
“MOU 체결 2년, 세계 선교 현장 지도자 양성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 김종진 선교사) 회장단이 지난 8월 3일 오전 11시, 에반겔리아대학교(총장 김종국 박사)를 방문해 귀한 시간을 가졌다.
에반겔리아대학교와 KWMF는 2년 전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그간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선교현장의 지도자 양성과 교육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종진 대표회장 “에반겔리아대학교, 세계선교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 되길”
김종진 KWMF 대표회장은 방문 인사를 통해 에반겔리아대학교가 1995년 설립 이후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 위에서 수많은 목회자와 선교사, 하나님 나라의 지도자들을 양성해왔다고 평가하며, 특히 미국 한인교회를 넘어 세계 여러 선교지의 지도자를 세우는 글로벌 신학교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 대표회장은 “오늘날 세계선교의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의 발전, 다문화사회의 확산, 디아스포라의 증가, 선교지 교회의 성장으로 인해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 선교는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넘어, 세계 교회가 서로 배우고 함께 동역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종국 총장이 1983년부터 40여 년간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헌신하며 교회 개척, 신학교 설립, 현지 목회자 양성, 교단 설립과 지도력 이양까지 감당해온 것을 언급하며 “총장님의 삶 자체가 선교이며, 살아 있는 선교학 교과서”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회장은 “에반겔리아대학교가 미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의 선교현장을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KWMF도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들과 함께 에반겔리아대학교의 사역을 응원하며 세계선교 지도자 양성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국 총장 “차세대 선교 지도자 양성하는 아름다운 동역 모델 만들어가길”
김종국 총장은 환영 인사에서 전 세계 2만 8천여 한인 선교사를 대표하는 KWMF 회장단의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자신도 과거 KWMF 대표회장으로 섬겼던 경험을 돌아보며 회장단의 자리가 큰 헌신과 희생을 요구하는 귀한 섬김의 자리임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선교사 출신으로서, 이제는 에반겔리아대학교 총장의 자격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큰 은혜이자 감동”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반겔리아대학교의 비전에 대해 “선교 현장을 섬길 다음 세대의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 것”이라며, “사도 바울과 같은 복음의 사람, 시대를 변화시키는 선교적 리더를 양성하여 세계 선교에 헌신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우리 대학의 꿈이며 사명”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2년 전 KWMF와 MOU를 체결하며 함께 세계 선교를 섬기기로 약속했던 것을 언급하며, “오늘 회장단의 방문이 그 약속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WMF와 에반겔리아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선교 현장 중심의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아름다운 동역의 모델을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향후 협력 방향
이날 양측은 선교현장의 지도자를 준비시키고 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KWMF와 에반겔리아대학교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선교 현장을 섬길 지도자 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KWMF(한인세계선교사회)
전 세계 약 2만 8천여 명의 한인 선교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세계 선교 현장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에반겔리아대학교
1995년 설립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교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선교지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글로벌 신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